요즘 하는 과제 때문에 시료폰을 사업부에서 간신히 빌려쓰다가
결국 품의 받아서 질러버린 T옴니아 M495.
무약정 일시불 114만 5천원(가입비, USIM 카드비 포함)
그동안 값비싼 노멀폰을 마다않는 사용자층을 흡수하기 위한
스마트폰 아닌 스마트폰이라며 내심 마음 밖에 뒀던 모델이라 그냥 시큰둥 했었는데
막상 쓰다보니 좋은 점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빵빵한 하드웨어 사양 덕분에 미라지에서는 아둥바둥대며 하던 몇가지 일들이
너무 쉽게 되어 테스트 끝나고 난 뒤에도 십분 활용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장점
- 빠른 GPS 수신 속도 : 고화소 사진에 바로 GPS 태깅이 되니 여행 때 매우 유용할 듯
- 더 나은 풀브라우징 : 어쩐일인지 480과 버전도 비슷한 웹브라우져이건만 보이는 결과가 좀 더 낫다. 자세한 스펙을 모르니 정확한 이유 역시 모르겠다.
- 선택 버튼의 long press : 컨텍스트 메뉴 띄우기가 너무 편하다.
- 엄청난 내부 메모리 : 한마디로 용량 걱정없이 쓰고 싶은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설치해도 여유가 넘친다. (M495 내장 메모리 16G)
- Connected Home : DLNA 연결로 홈네트웍을 살짝 맛볼 수 있다. (미주 시장에는 기본 설치되어있는 반면 국내향에는 동봉된 CD에 설치 파일이 있다.)
요약 : 컴퓨팅 파워가 높아서 전지전능.
단점
- 1위부터 10위까지. 비싼 가격
- 쿼티 부재 : 이미 쿼티 키보드에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허전하다 못해 불편해 죽을 지경이다. 온스크린 키보드를 쓰자니, 감압식 터치 패널의 한계와 맞물려 텍스트 입력을 기피하게 된다는. 웹주소 하나 치는데 대체 모드 전환을 몇번이나 해야되는건지... 게다가 갖은 커스터마이징으로 잘 세팅한 하드웨어 단축키는 특정 상황에서 터치패널의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유용한데 풀터치폰이라 외부키가 너무 없으니 제한점으로 다가온다. 특히 흔들리는 차 안에서 누가 터치 패널을 쓰겠는가... 조만간 나올 옴니아 프로에는 쿼티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반갑기까지 하다.
- 어정쩡한 Optical Joystick : 포인팅과 4방향 조작을 토글로 선택할 수 있는 이 키는 별로 반갑지 않다. 게다가 M480 대비, 폰 하단부에 위치해 있어 한손으로 잡고 엄지로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아 누르기가 쉽지 않은 느낌.
- 외장 메모리 슬롯 : 이부분에서는 정말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다. 도대체 메모리를 넣고 빼려면 왜 배터리까지 빼야되는지 알 수 없다. 설계의 이유 말고 사용자 입장에서 말이다.
- 별로 반갑잖은 이통사 어플과 위젯들 : 사실 스마트폰에서의 UI는 어줍잖을 바에야 확실히 비워주는게 백번 낫다는 생각이다.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에 의한 커스터마이징이 대부분의 스마트폰 유저들의 선택 이유일 것이다. 물론, 노멀폰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어지간한 공장출하 세팅(용어가 좀 그렇다...ㅎㅎ)도 좋긴 하지만, 지금 것은 별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 부분은 유저 세그먼트에 확실한 선을 그어줘야 될 부분일 듯.
- 감압식 터치 패널 : 아이폰의 패널을 경험한 분이라면 말이 필요없다는.
요약 : 스마트폰의 개념을 좀 더 명확하게 다져야 할 듯.
단점이 장점보다 길어지긴 했지만 나름 쓸만한 폰이다.
아직 사용해본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단물 쪽쪽 빨아볼 요량이다.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내 컨트롤 아래에 확실히 두지 않은 기기가 있으니
뭔가 큰 숙제를 안해 놓은 기분이라 찜찜하다 못해 불안하기 까지 하다....
이거... 무슨 신드롬으로 이름 붙일 수도 있을런지도... 이미 있나? ㅎㅎ
결국 품의 받아서 질러버린 T옴니아 M495.
무약정 일시불 114만 5천원(가입비, USIM 카드비 포함)
그동안 값비싼 노멀폰을 마다않는 사용자층을 흡수하기 위한
스마트폰 아닌 스마트폰이라며 내심 마음 밖에 뒀던 모델이라 그냥 시큰둥 했었는데
막상 쓰다보니 좋은 점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빵빵한 하드웨어 사양 덕분에 미라지에서는 아둥바둥대며 하던 몇가지 일들이
너무 쉽게 되어 테스트 끝나고 난 뒤에도 십분 활용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장점
- 빠른 GPS 수신 속도 : 고화소 사진에 바로 GPS 태깅이 되니 여행 때 매우 유용할 듯
- 더 나은 풀브라우징 : 어쩐일인지 480과 버전도 비슷한 웹브라우져이건만 보이는 결과가 좀 더 낫다. 자세한 스펙을 모르니 정확한 이유 역시 모르겠다.
- 선택 버튼의 long press : 컨텍스트 메뉴 띄우기가 너무 편하다.
- 엄청난 내부 메모리 : 한마디로 용량 걱정없이 쓰고 싶은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설치해도 여유가 넘친다. (M495 내장 메모리 16G)
- Connected Home : DLNA 연결로 홈네트웍을 살짝 맛볼 수 있다. (미주 시장에는 기본 설치되어있는 반면 국내향에는 동봉된 CD에 설치 파일이 있다.)
요약 : 컴퓨팅 파워가 높아서 전지전능.
단점
- 1위부터 10위까지. 비싼 가격
- 쿼티 부재 : 이미 쿼티 키보드에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허전하다 못해 불편해 죽을 지경이다. 온스크린 키보드를 쓰자니, 감압식 터치 패널의 한계와 맞물려 텍스트 입력을 기피하게 된다는. 웹주소 하나 치는데 대체 모드 전환을 몇번이나 해야되는건지... 게다가 갖은 커스터마이징으로 잘 세팅한 하드웨어 단축키는 특정 상황에서 터치패널의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유용한데 풀터치폰이라 외부키가 너무 없으니 제한점으로 다가온다. 특히 흔들리는 차 안에서 누가 터치 패널을 쓰겠는가... 조만간 나올 옴니아 프로에는 쿼티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반갑기까지 하다.
- 어정쩡한 Optical Joystick : 포인팅과 4방향 조작을 토글로 선택할 수 있는 이 키는 별로 반갑지 않다. 게다가 M480 대비, 폰 하단부에 위치해 있어 한손으로 잡고 엄지로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아 누르기가 쉽지 않은 느낌.
- 외장 메모리 슬롯 : 이부분에서는 정말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다. 도대체 메모리를 넣고 빼려면 왜 배터리까지 빼야되는지 알 수 없다. 설계의 이유 말고 사용자 입장에서 말이다.
- 별로 반갑잖은 이통사 어플과 위젯들 : 사실 스마트폰에서의 UI는 어줍잖을 바에야 확실히 비워주는게 백번 낫다는 생각이다.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에 의한 커스터마이징이 대부분의 스마트폰 유저들의 선택 이유일 것이다. 물론, 노멀폰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어지간한 공장출하 세팅(용어가 좀 그렇다...ㅎㅎ)도 좋긴 하지만, 지금 것은 별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 부분은 유저 세그먼트에 확실한 선을 그어줘야 될 부분일 듯.
- 감압식 터치 패널 : 아이폰의 패널을 경험한 분이라면 말이 필요없다는.
요약 : 스마트폰의 개념을 좀 더 명확하게 다져야 할 듯.
단점이 장점보다 길어지긴 했지만 나름 쓸만한 폰이다.
아직 사용해본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단물 쪽쪽 빨아볼 요량이다.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내 컨트롤 아래에 확실히 두지 않은 기기가 있으니
뭔가 큰 숙제를 안해 놓은 기분이라 찜찜하다 못해 불안하기 까지 하다....
이거... 무슨 신드롬으로 이름 붙일 수도 있을런지도... 이미 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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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들고 들어오던날 표정이...입이 귀에 걸려서는..ㅎㅎ
혹시 연휴동안 이거랑만 노는건 아니겠지요?^ㅠ^
아마 귀찮아서 그때 같지 않을듯..
전에 쓰던건? 응? 전에 쓰던건?
올해로 `나줘~` 컨셉 몇주년이냐?
테스트폰이라 국물도 없음 ㅋ
반세기는 해줘야 나만의 컨셉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한 20년은 더 할 셈입니다. 엇흠.ㅋ.
이번에 테스트건 때문에 스마트폰 올 줄 알았더니 후잡 단말기가와서... 쩝.